SW welcomes girls 9th 토크콘서트 & 멘토링 요약

SW welcomes girls 9th 토크콘서트 & 멘토링 요약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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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 min read

SW welcomes girls(SWWG) 9th에 참여하며 들은 내용을 정리해보았다.

🎙️ 토크콘서트

조유성 프론트엔드 테크리드님

깊이와 폭

  • 바다 같이 깊고 넓은 개발자가 되자.

  • 깊이에서 폭 순서로 공부하기!

  1. 깊이

    • 기술의 구조와 원리 이해하기

    • 프레임워크/라이브러리/런타임 등의 동작방식 이해하기

    • 내 코드가 왜 돌아가는지 알기

  • Why?

    • 더 빠른 기능 구현 가능

    • 적은 버그 코드 작성 가능

    • 더 효율적인 디버깅

    • 재밌다 😁

  • How?

    • 왜 되는지/안되는지 알기

    • 블랙박스 줄이기: 내부를 알 수 없는 존재를 뜯어보자!

    • 당연한 것에 의문 가지기: 기계적으로 짜는 코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자!

    • 코드의 의도 추측

    • 극단적인 상황 상상

    • 다양한 기술에 대한 관심

    • 내 업무와 관련된 다른 기술 이해

    • 국내외 개발 커뮤니티의 트랜드

  • Why?

    • 신기술 금방 배울 수 있음

    • 좋은 설계 안목 높일 수 있음

    • 내가 더 잘할 수 있는 것 찾을 수 있음

    • 재밌다 😁

  • How?

    • 다양한 기술 사용해보기

    • 개발과 상관 없는 책 읽기

  • 폭을 넓히기 위한 도서 추천

    • 프레드 브룩스, <맨먼스 미신> <은 총알은 없다>

    • 쳇 하스, <안드로이드 뜻밖의 역사>

    • 펠리너 헤르만스, <프로그래머스의 뇌>

    • 앨런 튜링, <지능에 관하여>

    • 박정일, <튜링 & 괴델: 추상적 사유의 위대한 힘>

사람과 기술에 대한 존중

  • 모든 기술적 스택: trade-off

  • 엉망인 기술에서 얻는 것이 있을거야!

  • 비난하기 전에 잘하는 법 고민하기

  • 기술에도 다양성이 필요해!

    • 한국어 사용성 문제

    • 접근성 문제

    • 알고리즘적 편향 문제

김종민 UX엔지니어님

고졸 PC방 알바생에서 구글 취업까지의 과정

  • UX엔지니어란?

    • 디자인 + 개발 => 움직임과 사용자 반응 설계
  • 부산에서 월급이 밀리는 위기를 겪음 ➡️ 서울에서 취업하는 다른 기회를 얻음

  • 부산 ➡️ 서울 ➡️ 뉴욕에서 일하면서 느낀 점

    • 나보다 더 좋은 곳에서 일하는 사람도 나랑 똑같다.

    • 시도하기 전에 겁먹을 필요 없다.

  • 좋아하는 일을 했기 때문에 밤을 새고 적은 월급을 받으면서도 계속 일함

    • 배우는 과정이고 많은 프로젝트를 하며 빨리 성장하고 싶었다.
  • 경제적 도움 없이 오로지 일만으로 내 꿈을 이룬 것이 가장 잘한 일이다.

  • 고민에 너무 빠지지 말자.

  • 지금의 불행이 나중에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무도 모른다.

  • 사랑하는 일을 찾으세요.

개발 공부 방법

  • 개발은 암기가 아니다. 응용과 문제해결이 중요하다.

    • 일을 하며 꾸준히 공부 필요
  • 유행 기술이 바뀌면 어떡하죠?

    • 개발에 대해 이해하기 ➡️ 다른 언어로 쉽게 배울 수 있음

    • 여러 책을 사서 쭉 읽음 ➡️ 언어에 대한 기본 지식 상승

    • 간단한 것 만들기: 인터넷/책으로 막히는 부분 해결

  • 온라인 활동의 중요성

    • 내 작업을 온라인에 알리고 피드백 받기

    • 깃허브, 비핸스 등 활용하기

  • 내 목표로 가는 길에 얼마나 행복한 과정을 겪었는지, 얼마나 성장했는지가 중요하다.

  • 남들 신경 쓰지 말고 내 길을 걷자.

장진수 NW빅데이터엔지니어링 팀장님

  •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많은 일을 겪으며 두려움이 사라짐.

  • 개발 잘하고, 잘 복구하고, 잘 백업하기.

  •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면 나에게 큰 기회가 온다.

  • 지금껏 해온 경험을 통해 기회를 좋은 결과로 발전시킬 수 있다.

    • 자신감을 가지고 기회를 잡자!
  • 여성 개발자로 살아남기

    • 남성과 여성의 업무 상 차이는 존재하지 않다.

    • 그러니 여성이라고 주눅들지 말고 자신있게 도전하자!

  • 나에게 주어진 일을 하다보면 잘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할 수 있다.

🙋🏻‍♀️ Q&A

SW로 어떤 경계를 넘어 성장하였는지?

  • 장진수 팀장님

    • 도전했던 기술들이 나를 성장하게 만들었다.
  • 김종민 엔지니어님

    • 삶의 목표는 정점에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었다.

    • 목표를 향해 하는 과정에서 성장하게 되었다.

  • 조유성 테크리드님

    • 전공(철학과)의 경계를 넘었다. 보통 인문계 전공자가 잘 하지 않기 때문에...

FE로 직무를 선택한 이유? 근무 만족스러운지? 전환하고 싶은지?

  • 조유성 테크리드님

    • 취미로 오래 개발을 하여 프론트와 백을 구분해서 선호하지 않았다.

    • 본격적인 커리어는 기업 공모전에 합격하여 프론트엔드 직무로 인턴이 된 것이다.

    • 즉 선택이 아닌 흘러간 것

    • 토스에는 풀스텍 엔지니어로 입사하였으니 채용과 전문성(깊이)의 걸림돌로 직무가 분리되었다.

    • 자신의 성향에 맞는 직무를 선택하면 되겠다!

일상에서 영감을 얻기 위한 노력과 팁?

  • 김종민 엔지니어님

    • 영감을 작업에 연결시킨다.

    • 이 과정에서 작업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가 필요하므로 코딩을 배워야 한다!

신입 개발자에게 요구되는 역량? (내 질문 🤓)

  • 장진수 팀장님

    • 신입은 개발의 query 튜닝, 퍼포먼스가 힘들다.

    • 데이터의 모델링 지식을 빠르고 정확히 제공하는 점이 중요하다.

    • 개발 언어를 사용해 어떤 개발을 해봤는지 본다.

    • 버그를 캐치하고 고치는 (고객을 생각하는 마음) 중요하다.

영감이 떠올랐을 때 기록하는 방식? 밤샘 작업을 위한 건강관리? (내 질문 🤓)

  • 김종민 엔지니어님

    • 영감을 기록하지 않고 바로 작업을 시작한다.

    • 딱히 건강관리를 하지 않아도 원래 체력이 좋아서 밤을 잘 샜다.

    •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다 보면 밤을 새도 피곤하지 않았다.

    • 지금은 나이를 먹어서 밤을 새지 않는다.

개발자로서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?

  • 김종민 엔지니어님

    • creative developer는 수명이 짧다.

    • 요즘 육아를 하다보니 누군가를 도우는 교육에 관심이 많다. 아동의 교육을 돕는 것이 현재의 목표이다.

한 아이디어의 원동력과 문제 해결 방법은?

  • 장진수 팀장님

    • 회사에서는 수동적으로 일하게 된다.

    • 하지만 개발자 간 아이디어나 의견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인사이트를 찾을 수 있다.

토스에서 사람을 위한 개발을 하는가?

  • 조유성 테크리드님

    • 어떤 제품을 만들던 사람을 향한 기술을 만들 수 있다.

interactive 개발을 접근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있는가?

  • 김종민 엔지니어님

    • 없다!

    • 화려하고 예쁜 것보다 사용성을 고려하는 디자인이 유행이다.

    • 기업에서는 interactive 개발을 잘 쓰지 않는다.

    • 하지만 하고 싶은 분야에 대해 꾸준히 공부하자.

    • 장진수 팀장님처럼 하고 싶지 않은 회사 일을 통해 성장 가능하다. ➡️ designer, developer

    • 하고 싶은 것만 한다. ➡️ code artist

번아웃이 오면?

  • 조유성 테크리드님

    • 개발로 번아웃을 풀었다.

    • 하지만 이 방법의 한계를 느꼈다.

    • 개발과 관련 없는 취미를 한다.

  • 장진수 팀장님

    • 잠을 잔다.

    • 회사 밖에선 회사 일을 생각하지 않는다.

    • 일에 대한 걱정을 중단하는 시간을 갖는다.

    • 잘 먹고 잘 자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.

  • 김종민 엔지니어님

    • 큰 프로젝트 후에 공허함과 번아웃이 온다.

    • 잠을 많이 잔다.

    • 성격이 다른 작업이나 좋아하는 개인 작업을 한다.

🔑 멘토링

위민후코드에서 프론트엔드와 관련된 멘토링을 들었습니다.

필요한 역량?

  • 개발을 좋아하는 것은 기본이다.

  • 팀워크를 잘 해야한다.

신입개발자 지원 적정 수준?

  • 수준 생각하지 않고 하루 빨리 지원하는 것이 좋다. (규모 상관 없이 100개 이상 넣을 각오)

  • 그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을 깨닫고 채워나간다.

  • 회사마다 요구 수준이 다르다.

  • API 연동 (요청 주소 3~5개) 할 줄 알아야 한다.

  • 백엔드에 대한 이해와 배포 경험이 있으면 합격률 상승한다.

  • README에 시간 투자를 많이 한다.

  • lint를 사용해 일관적인 코드를 작성한다.

CS지식? 기술 스택 공부법?

FE 개발의 장단점?

  • 장점

    • 비지니스 면에서 기획/디자인과 소통하여 impact를 준다.

    • 긴급 call이 없다.

  • 단점

    • 개발 자체의 공부량이 많다.

    • FE 개발 분야 정의가 오래되지 않아 쉬운 개발이라는 인식이 있다.

    • CTO급의 FE개발자 출신이 없다.

FE 직무 선택한 이유? 만족도?

  • 프론트와 백을 구분하지 않고 자바스크립트를 선택했다.

  • 기획/디자인과 소통하는 것이 좋아 만족도가 높다.

개발 영역의 한계?

  • 과거의 생각: 코드를 갈아 엎는 방식으로 개발을 진행하여 아키텍쳐를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.

  • 올해 바뀐 생각: editor, SDK 등을 만드는 분야는 아키텍쳐를 생각해야하기 때문에 한계가 없다.

취업 전에 할 일?

  • 배낭여행, 다른 직무(비지니스적)

  • 영어 공부

인기 있는 기술? 연봉 협상 잘하는 법?

  • React

    • 하지만 기본에 충실하자.

    • React만 쓰는 회사만 고집하지 말자.

  • Next.js, TypeScript

  • 금액 많이 부르자.